2011년 4월 20일 수요일

히비스커스 로젤 Hibiscus

 




















쿠스 사브다리파(Hibiscus sabdariffa L.)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꽃받침 부분을 먹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이다. 로젤(Roselle),레드소렐(red sorrel), 아그리오 데 기네아(Agrio de Guinea)로 불린다.
로젤레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재배할 때는 1년생 식물처럼 기르고, 씨로 번식시킨다. 열대지역의 기름지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가장 잘 자라며 생장기간에는 매달 평균 250㎜의 강수량이 필요하다. 잎과 잎자루는 짙은 녹색에서 붉은 빛이 도는 것까지 다양하며, 꽃은 황백색이나 엷은 노란색이다.

 














열대 지방에서는 히비스쿠스 사브다리파 알티시마의 다소 시큼하고 붉은색을 띤 꽃받침으로 음료수·소스·젤리·설탕절임·차트네 등을 만들며 잎과 잎자루는 샐러드·야채요리로 쓰고 카레 요리의 조미료로 사용한다. 아프리카에서는 기름이 들어 있는 씨를 먹기도 한다.